주택공사는 주공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디지털도서관(library.jugong.co.kr)’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전자도서관은 주공이 건립한 국민임대, 영구임대, 50년 임대 330여개 단지 27만여가구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모두 10만권의 책과 2,100개의 주문형비디오(VOD)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일반 도서는 물론 어학학습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고 주공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을 한 후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자료목록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해 ‘대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대출한 책은 ‘내도서관’에서 선택해 ‘보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