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시, 대덕밸리 선포 1주년 행사 다채

대덕밸리 선포 1주년을 맞아 각종 행사 및 이벤트가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대전시는 23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덕밸리 꿈나무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무동력 기구 달리기 대회', '노인 장수 걷기대회', '세발자전거 50m 달리기대회', '자전거 느리게 100m 달리기대회' 등을 마련한다. 또 25일에는 호텔롯데 대덕에서 '대덕밸리의 이상과 실현'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리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오길록 원장의 '21세기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와 대덕밸리' 기조발표와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IT 포럼 황규빈 고문의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제안'이라는 제목의 주제강연도 전개된다. 24일부터 6일간 대전시청 전시실에서는 '대덕밸리 선포, 그후 1년'이란 주제아래 대덕밸리 선포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코스닥 상장기업이 개발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대덕밸리 기념 전시회'도 개최된다. 26일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대덕밸리 벤처투자마트'가 열리며 27일 호텔롯데 대덕에서는 '대기업과 벤처기업, 아웃소싱기업과의 만남이 장'이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가 공인한 대덕밸리 선포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첨단과학기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덕밸리를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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