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보 車보험 갱신률 80%육박

교보자동차보험의 자동차보험 갱신율이 80%선에 육박, 온라인 자동차 보험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보험 갱신률은 1년 만기가 지난 고객이 다시 가입하는 비율로 10명중 8명의 고객이 만기 후 교보자보를 다시 선택했음을 의미한다. 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교보자동차보험의 자동차보험 갱신률이 영업개시후 1년이 지난 10월말 현재 78.9%로 나타났다. 교보자보의 갱신률은 손보업계 평균 70%보다 월등히 높은데다 자동차처분ㆍ이민 등 에 따른 자연이탈 비율이 10% 이상임을 감안하면 거의 대부분 고객이 다시 교보자보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자보 관계자는 "갱신 고객들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타의에 의한 계약이 아니라 1년전 계약자 스스로 여러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입했던 것이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재계약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화 또는 인터넷 만으로 가능한 계약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 역시 단골 고객을 만드는데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년 동안의 영업에서 24만건의 계약실적을 올린 교보자보는 내년 3월말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 3%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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