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용성 현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상의는 이날 총회에서 지방상의 회장과 특별의원 등 참석자 84명의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재추대했다. 이에 따라 2000년 5월부터 대한상의를 이끌었던 박 회장은 2006년 3월까지 3년간 대한상의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과 국제상업회의소(ICC)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