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강일2·세곡·마천지구 시프트 내달 6일 공급

소득·자산기준 첫 적용<br>4자녀이상 가구 0순위도

서울시 SH공사는 강일2ㆍ세곡ㆍ마천지구 등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817가구를 오는 10월6일부터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에는 처음으로 전 주택형에 대해 소득 및 자산기준이 도입되며 4명 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주에게 85㎡형 초과 주택을 특별 공급하는 '시프트 0순위제'도 적용된다. 지구별로는 강동구 강일2지구에서 '고덕리엔파크' 1ㆍ2단지 648가구가 공급된다. 59~114㎡형(이하 전용면적 기준)으로 구성되며 공급가격은 1억130만~2억80만원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고 지구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세곡지구에서는 59~84㎡형 424가구의 청약을 접수한다. 1억835만~2억1,040만원선이며 대모산과 범바위산 등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다만 인근 지하철역인 3호선 수서역까지는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해 대중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마천지구에서 공급되는 '송파파크데일'은 59~114㎡형 618가구로 구성되며 공급가는 1억374만~1억9,440만원선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주변 지역에서 위례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재건축아파트인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한신휴플러스' ▦양천구 신월4동 '양천롯데캐슬'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2차' 등에서도 매입형 시프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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