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기술수출료 유입에 힘 입어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31%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로 여전히 영업 환경이 좋지 않지만 4분기에 기술수출료 유입으로 종근당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벨로라닙의 기술수출료 650만 달러 유입으로 4분기 실적이 선방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4.1% 늘어난 1,3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9%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