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 박차
한빛은행 중심의 정부 주도 금융지주회사 설립에가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 설립추진사무국은 이날 국내외 7개컨설팅회사로부터 설명회를 들은 뒤 30일 전담 컨설팅회사를 선정,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사무국은 또 이날 법무.회계법인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오는 31일 전담 법무.회계법인을 선정해 관련 실무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무국은 이와 함께 금융지주회사 자회사인 한빛은행으로부터 4명, 경남.광주.평화은행 및 하나로종금으로부터 2명씩 모두 12명을 파견받아 사무국 인력을 20명으로 증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