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2년 연속 국내 '골프용품 브랜드 마케팅' 랭킹 1위에 올랐다.
1일 월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 따르면 전국 80여 곳의 용품매장을 대상으로 매출 기여도 등을 조사한 결과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소비자 호감도, 홍보물 지원 항목에서 1위에 오르며 합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타이틀리스트는 가격 정책, 매장의 매출 기여도 항목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캘러웨이는 A/S 만족도와 제품공급 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던롭은 지난해 10위에서 4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고 이어 야마하ㆍ미즈노ㆍ투어스테이지ㆍ나이키ㆍPRGRㆍ클리브랜드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올해 골프숍에서 가장 많이 팔린 클럽별 모델은 던롭 더 젝시오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V스틸 우드, 미즈노 MX-25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보키 스핀밀드 웨지, 캘러웨이 오딧세이 화이트핫 XG 퍼터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