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일보다 5.53%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 넘게 갭상승 한 이후 상승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2만원 선을 넘기는 지난 5월10일 이후 처음이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매수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위안화에 대해서는 헤지를 하지 않고 있어 굴삭기 CKD(반조립) 수출에 따른 매출 및 이익증가가 기대된다”며 “위안화 절상 움직임과 관련해 조선ㆍ기계업종 내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