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과 함께 하는 포도밭 예술제(위원장 류기봉)는 3일 남양주시 진접읍 광동중학교 내 포도밭에서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성공 기원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시인인 정현종 전 연세대 교수의 ‘유기농과 문학’등 20여편의 시가 발표된다.
또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의 ‘포도주 예찬’ 시 낭독을 들을 수 있으며, 김종대 헌법재판소재판관,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부부도 포도송이의 둥글게 엉키고 성킨 모습을 보고 쓴 ‘순간이 영원이다’라는 시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