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허출원 무료로 해줍니다/프라임산업­KVC 1년간 70명 지원

돈많이 드는 특허출원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겼다.프라임산업과 한국대학생벤처창업연구회(KVC)는 공동으로 이달부터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특허 및 실용신안출원업무를 지원하기로 하고 5일 「특허지원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사업화가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에 대해 특허출원업무를 무상으로 해주는 것으로 KVC는 전반적인 기획, 운영 등을 총괄하고 프라임산업은 자금과 사업화지원을 맡기로 했다. 프라임은 1차로 1년동안 1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1년에 70여명의 특허출원자가 이 자금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윤득 KVC회장은 『특허출원에 드는 돈이 없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칫 사장하기 쉬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은 현재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짓고 있는 테크노마트빌딩내에 1만4천여평을 확보해 1백여개의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소프트웨어공동연구개발단지로 만들기로 했다.<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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