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덕특구 IT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대전시 6개 기업과 MOU

대덕특구 1단계 산업단지에 IT 융ㆍ복합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시청에서 하이테콤시스템 등 6개 기업과 1단계 산업시설용지에 시설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장순택 하이테콤시스템 대표, 여관구 소프트아이텍 대표 등 6 기업 대표들은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와 신성지구에 공동 입주해 IT 융ㆍ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기업은 IT 융ㆍ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등 다양한 이종 기술을 융합해 신산업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대덕특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서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 이외에 신성지구에 지난해 무역의 날 수출 1,000만달러 탑을 수상한 외국인투자기업인 레이트론이 120억원을 투자해 광반도체 및 LED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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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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