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계 보험사인 ING생명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커트 올슨(54) 씨가 부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슨 신임 사장은 미국 출신으로 콜로라도 웨스턴주립대를 나와 1977년 미국 ING 임플로이 베니피츠(Employee Benefits)에 입사한 후 영업 및 CRM(고객관계관리)부문 총괄 부사장과 사장 등을 지냈다. 론 반 오이엔 현 대표이사 사장은 5월 1일부로 한국과 인도, 태국 등을 총괄하는 ING생명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으로 승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