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신용 위기에 잘 대처했던 해외 금융회사들은 독자적인 위험평가체계를 갖추고 전사적인 유동성 관리를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형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금융회사 위험관리의 모범 규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국제 금융계에서 발표된 금융사 위험관리의 규준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 연구위원은 미국ㆍ프랑스ㆍ독일ㆍ스위스ㆍ영국 수석 감독관들의 모임인 ‘시니어 슈퍼바이저 그룹’이 올해 3월 발표한 보고서와 국제금융협회(IIF)의 올해 4월 중간보고서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