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소프트 출범/「LG미디어」 합병/“내년 매출 1,100억”

LG소프트웨어(대표 이해승)는 계열 LG미디어를 합병, 내년1일부터 사명을 LG소프트로 바꿔 종합소프트웨어메이커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LG소프트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기존 팀단위와 실단위로 병행운영되던 조직체계를 ▲시스템 사업부문 ▲콘텐츠(Contents)사업부문 ▲지원부문 등 3개사업부문과 17개팀으로 개편했다. 이 회사는 또 능력주의 인사를 실현하기위해 급여체계를 연봉제로 전환하고, 인센티브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LG미디어와의 통합을 계기로 통합회사로서의 이미지변신을 꾀하고 ▲멀티미디어 타이틀과 시스템통합(SI)사업을 하는 메이커임을 널리 알리기위해 이루어졌다. 이로써 LG소프트는 종업원 6백명규모의 종합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내년 1천1백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 ▲정보시스템 사업 강화 ▲멀티미디어 타이틀 등 콘텐츠사업 본격화 ▲해외마켓팅 역량강화 및 브랜드이미지 제고등에도 힘쓰기로 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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