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8781.35 +179.97 (+2.09%)나스닥 1556.69 +46.60 (+3.09%)
S&P500 951.48 +18.26 (+1.96%)
( 미국 증시 동향 )
-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빅 랠리를 보임.
- S&P500지수는 지난해 8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는 지난 6월 5일 이후 최고치.
- 전일 메모리얼 데이 휴일로 3일동안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달러화 급락 영향으로 하락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제히 상승반전.신규주택판매와 기존주택판매 등 주택지표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3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9억3000만주로 평균치를 상회했다.상승대 하락종목의 비중은 뉴욕증권거래소가 2310대 967,나스닥이 2320대 893을 기록해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음.
- 국채가격은 하락했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 약세를 지속.금값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마감했으나 유가는 소폭 상승.
( 업종 및 종목 동향 )
- 업종별로는 금관련주를 포함한 전 업종이 상승. 기술주중에선 반도체,생명공학,인터넷주들의 상승폭이 컸고 다우종목중에선 이스트만코닥,제너럴모터스,홈디포,인텔,마이크로소프 등이 상승을 주도.
- 나스닥의 급등은 반도체주와 생명공학주,인터넷 주들이 주도. 인텔이 5.2% 급등했고 어플라이드와 KLA텐코 등 장비주들도 크게 상승.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9.7% 급등한 11.0달러를 기록. 팔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구성하는 17개 전종목이 올랐으며 필라델피아지수는 6.1% 급등한 365.34를 기록.
- 생명공학주들도 크게 상승. 임클론이 23.9% 급등했고 제네텍이 4.8% 상승. 인터넷 3인방인 야후와 아마존 E베이 등도 급등. 야후는 5.2%, 아마존은 6.5%, E베이는 3.6% 각각 상승. 인터넷주들은 온라인 판매세가 폐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호재로 작용.- 지난주 급등했던 알트리아는 UBS워버그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0.52% 하락. UBS워버거는 알트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알트리아는 지난주 플로리다법원의 담배회사들에 대한 1450억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판결을 기각해 3거래일 동안 주가가 21% 급등.
- SBC커뮤니케이션은 RBC캐피탈마켓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1.2% 상승했 하니웰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4.2% 급등. RBC캐피탈마켓은 SBC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종수익률상회"로 높였고 모건스탠리는 "하니웰이 동종업체중 위험대 보상비율이 가장 높다"고 밝힘. 노텔네트웍스는 RBC캐피탈마켓이 투자의견을 "동종수익률"로 하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상승분위기속에서 0.3%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난 주말 CEO인 스티브 발머가 보유지분 8.3%를 매각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2.4% 상승. 이밖에 AOL타임워너는 온라인 부문을 분사할 것이란 뉴욕타임즈보도를 부인했
으나 계열 워너브라더스의 `매트릭스리로디드`가 개봉이후 2억불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는 소식에
주가는 1.8% 상승.
( 경제지표 동향 )
- 발표된 경제지표는 모두 긍정적.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3.8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음을 입증.
- 4월 신규주택판매는 1.7% 증가한 102만8000건(연률환산기준),기존주택판매는 5.6% 증가한 580만채를 기록하며 미국의 주택경기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냄.
[대우증권 제공]
<김정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