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시작됐음에도 인천ㆍ김포 등지에서의 분양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청약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과 당첨자 발표 7곳, 계약 5곳이 예정돼 있다.
16일 KCC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a8블록에 건립하는 ‘KCC스위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20층 13개동, 80~81㎡형(이하 공급면적 기준) 총1,090가구로 이뤄졌으며201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그러나 KCC스위첸과 함께 동시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었던 화성산업과 성우종합건설은 인허가 지연으로 분양일정을 미루고 개별분양으로 전환했다.
16일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A34블록에서 공급되는 ‘우미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라 우미린은25층 3개동 110㎡ 200가구 규모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광명역세권 Ac-1블록에서 분양하는 ‘휴먼시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14~20층 8개동, 125~186㎡ 407가구로 구성되며, 2011년 3월 입주 예정이다.
17일에는 김포 한강신도시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Ab16블록에서 64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