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허인회(서라벌고 3)와 신지애(함평골프고 2)가 일송배 제2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허인회는 25일 경기 용인의 레이크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 역시 국가대표인 이동환(경기고 3)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5언더파 211타로 이일희(이화여고 2ㆍ218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허인회와 신지애는 지난 7월8일 끝난 송암배 아마추어선수권에서도 동반 우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