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품질경영에 가속을 붙였다.
현대오토넷은 최근 이천 본사에서 주영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오디오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품질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 품질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주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선포식에서 오는 2008년까지 미국 자동차시장 조사기관인 제이디파워(J.D Power)로부터 초기품질지수 1위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또 우수 직원 및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품질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본격화했다.
현대오토넷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사적인 품질 관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IQS의 26개 조사항목을 철저히 분석해 제품 개발ㆍ제조공정에 적용시키고 있으며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인력을 파견해 기초품질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