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2013년까지 녹색기업 400개 육성"

인증지원 확대 등 '그린올 사업' 추진

경기도는 오는 2013년까지 녹색전문기업 400개를 육성하기 위한 '그린올(Green-All)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올 사업은 정부의 녹색인정제도 시행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해 6월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도내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인증취득, 홍보마케팅, 자금ㆍ판로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우선 올해 녹색인증 지원 대상기업을 지난해보다 20개 늘어난 100개로 확대하고, 녹색인증 획득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 시험ㆍ성능 검사비를 1건당 300만원까지 신규 지원한다. 또 녹색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기술 사업화 및 제품판로 개척을 위한 투자설명회, 해외 통상추진단, 우수상품 전시회 등 각종 기업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입주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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