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심혈관질환 예방약 ‘바이엘아스피린’ 동아제약이 판매

동아제약, 바이엘코리아와 일반약 영업 계약 체결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널리쓰이는 바이엘아스피린을 동아제약이 판매한다. 동아제약 바이엘 코리아의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바이엘의 심혈관계질환 예방약 ‘아스피린 프로텍트’을 비롯해 경구용 피임제 ‘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 비타민제 ‘베로카’, ‘레덕손’, 입술 크림 ‘비판톨’등의 판매를 맡게된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 국가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승인 받았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학회(AHA)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권고하고 있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세계적 제약사인 바이엘의 우수한 의약품과 국내 최고 영업 인프라를 보유한 동아제약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동아제약과 바이엘 코리아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리드리히 가우제 바이엘 코리아 사장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제휴는 과거에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되어 왔으며 그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동아제약과의 파트너쉽은 한국 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엘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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