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환시장 안정 방안 집중 논의

강만수 재정-이성태 총재-박병원 수석 회동

최근 외환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3일 서울 강남 오크우드호텔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갖고 시장상황을 점검하며 ‘안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최종구 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안병찬 한은 국제국장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환율급등의 원인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일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에서 발표한 유동성관리 대책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날 장관과 총재, 경제수석은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외환시장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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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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