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메디칼이 중국의 의료시장 확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중국법인 매출은 약 40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베트남 공장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중국법인의 순수 중국 매출이 약 30억원으로 늘어나고 순이익은 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세운메디칼은 중국 청도세운의료기구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중국법인 생산제품의 약 10%를 중국 내수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 중공되는 베트남 공장이 기존에 중국법인이 맡았던 국내 공급용 저가제품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