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오후 들어 폭락세를 보이며 600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2시 42분 현재 607.48포인트로 전일대비 17.70포인트 하락하며 이전저점을 깨고 내려간 상태이다.
23일 미증시 상승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하는 듯 했으나,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못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내림세로 돌아선 종합주가지수는 향후 불확실성으로 인한 매도물량이 급증해 후반들어 급격히 밀려나며 한때 604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삼성전자, SKT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방어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업종별로도 전업종이 하락중이다.
현재 외국인이 96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1억원과 37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팔자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도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며 현재 전일대비 2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44.2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