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대표 이군희)가 일본 양판점업체와 업무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외국 PC업체와 위탁판매 계약을 정식 체결하는 등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진은 최근 일본 가전 및 컴퓨터양판점업체인 조신 댕키와 유통기술 교환을 목적으로 업무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진은 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지역의 최대 양판점인 「J&P」를 운영하는 조신 댕키의 유통 관련 노하우를 습득,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PC를 공급받았던 한국휴렛패커드와 한국컴팩 등과 최근 위탁 판매계약을 정식 체결했다.아울러 국내 업체와 위탁판매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