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터프츠대의 외교전문대학원(Fletcher School of Law and Diplomacy)에 한국학 교수직이 신설돼 이 대학 출신인 이성윤(사진) 박사가 최초 임용자로 선정됐다.
13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 따르면 한국학 교수직은 KF와 김구재단의 지원으로 설치됐으며 이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강의하고 있는 이 교수가 첫 한국학 교수로 뽑혔다. 이 교수는 그동안 뉴욕타임스 등 미국의 주요 언론 기고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대북전문가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