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주가 큰 폭 하락/소비세율 인상시사 여파

◎전일비 589.34엔 내려 1만8,043.82엔【동경 AP­DJ=연합특약】 동경증시의 닛케이지수가 24일 미쓰즈카 히로시 대장상이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소비세율을 현재 계획중인 5% 보다 더 높일수 있다고 시사한 발언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장상의 이같은 발언과 25일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이 예견됨에 따라 닛케이지수는 24일 전날(21일)보다 5백89.34엔(3.16%) 떨어진 1만8천43.82엔으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일본은행(BOJ)이 자금수요가 계절적 요인에 따라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 통화량을 평소와 같이 유지한다는 발표후 하락세가 더욱 가속화되었다. 현물시장의 이같은 하락은 선물시장으로 이어져 6월물 닛케이선물도 5백엔 하락한 1만8천90엔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날 거래된 종목중 7백8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3백49개 종목은 상승했다. 또 1백28개 종목은 시세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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