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립대 29.5%가 정원미달
[외신다이제스트]
출산률 저하로 신입생이 줄면서 올해 일본 4년제 사립대학교의 입학 정원 미달 규모가 사상 최대에 달했다. 2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사립학교 진흥공제사업단’의 파악 결과 올해 정원이 미달한 사립대는 160곳으로 전체의 29.5%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곳, 0.4%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신입생 숫자가 정원의 절반에도 미달한 학교가 17곳에 달했으며, 5곳은 30%를 밑돌았다.
입력시간 : 2005/07/26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