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의 '1실 3본부 1센터 13처 3단 37팀'을 '1실 4본부 11처 35팀'으로 조정해 1개 본부를 신설했지만 전체적으로 1센터 2개처 3단 2개팀 규모로 대폭 축소됐다.
특히 기존 고객센터와 투자유치처를 통합한 투자유치본부를 신설, 성과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원스톱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존을 위한 조직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유영성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유사 중복 업무를 통합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 추진체계 보완 및 업무기능을 재조정하는 등 조직의 슬림화를 통해 작지만 강하고, 일하는 조직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2일 부서별 인력 재배치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엄격한 상벌제도와 능력주의를 통해 기업체질을 바꾸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