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한솔제지[004150]의 2분기 실적 호전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4.6%, 35.
8% 높였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황폴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가 2분기에 매출액은 예상보다 조금적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1%, 106.0%나 많았다고 말했다.
이는 당초 외화부채 2천401만달러(1분기 말 기준)에서 외환관련 손실이 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환율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이익이 3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황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한솔제지가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18.7%, 94.0% 늘어나는 등 실적 호전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한솔제지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