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박값 더위 덕 톡톡 '상승세'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수박 가격이 공급증가에도 불구, 상승세를 나타냈다.한편 수박판매가 늘어나면서 참외 값은 약세를 보였으며 사과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매기가 거의 끊겼다. 더워진 날씨에 쉽게 물러지는 토마토, 방울토마토 가격도 약세가 이어졌다.때이른 무더위가 여름과일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 지난해부터 건강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은 매실이 최근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매실가격은 지난해 드라마'허준' 방영전까지만 해도 1kg에 1,500원에서 2,000원 정도에 팔렸지만 드라마 이후 가격이 강세를 보였으며 올해도 4,000~5,000원선에서 초반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충청도지역의 수확은 끝난 반면 경기도 일원의 본격 수확까지 약 2주간의 출하공백기에 접어든 대파, 쪽파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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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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