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조사평가회사인 P&P리서치그룹은 중국 상해시 금산구 인민정부로부터 30만평의 상해 금산구 공단부지에 입주할 한국기업의 입주심의 및 토지분양에 대한 전권을 위임 받아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P&P리서치그룹은 상해시 금산구에 140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상해금산공업구에 1차로 30만평의 공단 부지를 확보해 한국기업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평당 13만3,000원.
P&P리서치그룹은 P&P의 기술신용평가 A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게 부지를 우선 분양하되 전자 및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상해금산공업구는 상해시 경제특구로서 외자기업에 대한 정부 우대정책의 일환으로 ▦세금감면 ▦신용대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