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인터 작년 사상최대 실적

매출 전년 대비 41% 늘어난 15조6,720억원…6년 연속 매출ㆍ영업이익 증가

포스코그룹으로 편입된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5조6,720억원, 영업이익 1,7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2009년 11조1,480억원보다 무려 41%나 급증한 수치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6년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불안정한 시황 속에서도 대우가 자랑하는 해외 네트워크와 임직원의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국내 우량제품의 수출과 장기거래처의 거래물량을 늘리고 해외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금속, 비철, 화학, 기계 등 전반적인 영업본부의 활동이 실적호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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