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맹우 울산시장‘현장 속으로’

KTX 역세권 개발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 챙기기 분주


박맹우 울산시장이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울산지역의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을 가속화 하고 있다. 박 시장은 먼저 16일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KTX 역세권 개발’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울주군 범서읍 점촌1교에서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재해예방 및 구영ㆍ천상 일원 시민들의 레저 공간 제공을 위해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 태화강 선바위에서 굴화까지 5.1㎞의 제방축조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16㎞), 편의시설 등을 올해 말까지 조성하도록 돼 있다. 박 시장은 이어 울주군 삼남면 신화 교동리 일원 KTX 역세권 현장 사무실에서 ‘KTX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을 받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할 예정이다. ‘KTX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부지역 복합기능 신도시 건설을 위해 총 5,0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조성(88만6373㎡), 진입도로(3개소)를 1․2단계로 구분, 오는 2016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시장은 앞서 지난 1월 말에는 울산박물관, 태화루 건설 현장 등을 현장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월11일에는 혁신도시,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신화학실용화센터, 혁신도시~정밀화학지원센터 진입도로 등의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잇따라 현장 점검했다. 박맹우 시장은“앞으로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로, 대왕암 공원, 용암폐수처리시설, 신일반산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조성,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진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챙겨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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