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발명진흥회, 인제군과 지식재산 업무협약 체결

한국발명진흥회는 강원도 인제군과 3일 인제군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지자체 전통산업 지식재산 권리확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관내 기업 대상 지식재산 창출 지원 ▦특허기술거래 평가 및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지역 전통산업 활성화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관련기사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지식재산컨설팅 및 전통산업 IP권리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인제군 소재 기업이 강원도 주최 ‘에너지 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지역대표 농산물인 인제곰취가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로 이어져 지속적인 업무협력 필요성을 인식한 데서 비롯됐다.

특히 올해는 지식재산컨설팅 사업과 함께 인제군 콩ㆍ목공예 대상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인제군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ㆍ활용 지원은 지역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인제군을 중심으로 양구, 철원 등에 이르는 인근 지역에까지 지식재산 인프라 및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