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개체 등을 위해 지원하는 구조개선자금은 지난해보다 500억원 확대한 7,000억원을 확보, 2,800개업체에 지원키로 했다. 특히 북한진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구조개선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또 수출유망기업과 벤처기업 등에 대해서는 3,0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올 신규사업으로 혁신기술과 특허기술 등 개발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중기청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한편 자산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중소기업회사채 인수사업도 새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구조조정대상기업 지원사업도 벌여나갈 방침이다.
중진공은 또 수출활성화를 위해 위험지역 수출업체나 신규및 담보부족 수출기업을 위해 300억원의 재원를 마련, 지원키로 했다. 영남권에 제3연수원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