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황금 연휴 첫날인 13일 중부지방에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13일까지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곳에 따라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13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이 최고 200㎜ 이상이며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지방이 ６０~１２０㎜， 영동ㆍ충청도ㆍ전라도 지방이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13일 오후 늦게나 점차 그치겠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인 광복절에는 구름이 낀 가운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