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스페인 한 채권은행이 이들 투자회사들의 16억 유로 브리지론 차환을 거부하면서 파산 보호 신청이 이뤄졌다"며 "이번 투자회사의 파산 보호 신청은 스페인 사상 최대 규모"라고 언급했다.
신디케이트론에는 스페인의 포퓰레어, 방키아 및 NCC와 프랑스의 나티식스, 영국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차환을 거부한 은행이 프랑스의 나티식스라고 전했다.
통신은 "다른 참여 은행들도 차환에 냉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게시나는 프랑스 최대 부동산 임대회사로 모두 110억 유로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해왔다. 게시나 지분 26.8%를 보유한 메트로바세나도 채권과 주식 교환이 이뤄지면서 스페인 은행들이 통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