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대외협력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이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1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번 WEC 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10월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총회에서 논의될 세계 에너지 관련 주요 현안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확보 ▦전세계의 불균형한 에너지 수급 문제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문제 등 에너지 삼중고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8일 압둘라 알바드리 석유수출기구(OPEC) 사무총장과 단독 회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