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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포인트] 최초 3~5년 고정금리 주택대출 선봬 外

최초 3~5년 고정금리 주택대출 선봬

서민 전용 'DGB 바꿔드림론' 판매

최초 3~5년 고정금리 주택대출 선봬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하면서 고정금리, 비거치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당국은 고정금리, 비거치 분할상환 방식의 경우 소득공제 한도를 기존의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높일 예정이다. 한도 확대에 따른 혜택은 연봉이나 대출금액에 따라 다르다. ★본지 6월30일자 3면 참조 금리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고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얻고 싶다면 외환은행의 'Yes 안심전환형 모기지론'을 눈여겨보자. 이 상품은 최초 3년이나 5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코픽스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 형태로 바꿀 수 있다. 1일 현재 최저 금리는 3년제 연 5.12%, 5년제 연 5.08%다. 대출기간은 최저 10년에서 최장 30년이며 원리금이나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이 있다. 대출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이다. 외환은행의 관계자는 "대출 전 기간을 고정금리로 약정을 원하는 고객은 기존 상품인 'Yes고정금리모기지론'을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주택담보대출 신청 서비스 하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스마트 모기지 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 주택담보대출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대출가능금액을 조회한 후 즉시 대출을 신청하거나 상담 예약을 할 수 있고, 대출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기지원 전용 콜센터에서는 대출 조건 및 제공 담보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서민 전용 'DGB 바꿔드림론' 판매 대구은행은 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DGB 바꿔드림론'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서민들이 캐피탈사나 대부업체 등에서 받은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타게 해주는 형태다. 신용등급 6~10등급이며 연소득 4,000만원 이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연소득 2,600만원 이하 고객은 신용등급에 관계 없이 쓸 수 있다. 연 8.5~12.5%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3,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분할상환) 이내에서 연단위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대학생용 '樂스타 통장' 10만명 돌파 국민은행의 대학생 전용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樂스타 통장'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지난달 말 넘어섰다. 이 상품은 연 4%의 금리를 제공하고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 전용점포인 '樂스타'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또 외화 환전수수료 할인 및 예ㆍ적금 가입시 금리가 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0만좌 달성은 신세대의 요구를 반영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심의 마케팅과 대학생 특화상품이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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