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상승반전…0.74%↑, 1,819.59p

세계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3.35포인트(0.74%) 오른 1,819.5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80.19포인트(4.44%) 급락한 1,726.05로 장을 출발했으나 낙폭을 줄이면서 오전 11시 10분께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전일 미국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대기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증시가 살아난 것이다. 연기금은 866억원은 순매수하며 외국인들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외국인은 8일째 ‘팔자’를 유지해 1,39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1,0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9.05포인트(2.00%) 오른 462.6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29% 하락한 채 오전장을 마감했고 오전 11시1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0.96%,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16%, 홍콩 항셍지수는 1.42% 각각 떨어지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4.85원 오른 1,08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부터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채권시장은 보합세다. 국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04.31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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