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기존 제품보다 고급화되고 가격은 낮아진 월드컵형 차량용 AV 제품(모델명 HAV- 2002)을 시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오토넷은 이 제품이 7인치 와이드 박막 액정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풀스크린에 다양한 화면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고화질의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12개 TV 채널에 FM과 AM 각각 12개의 채널을 기억하고, 전파의 강도를 탐지해 자동으로 스위칭하는 기능을 가진 회로가 내장돼 있다고 덧붙였다.
오디오ㆍ비디오 CD 체인저와 네비게이션 시스템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판매가는 125만원(안테나 및 장착비 별도).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