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학硏, 석유화학 기초원료 확보 기술 경쟁력 선도

한국화학연구원은 29일 더케이아트홀에서 국가 기반산업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 및 석유화학 기초원료 확보 기술’을 주제로 R&D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석유·석탄·가스산업을 연계하는 신공정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나라 에너지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세계적인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석유화학산업의 핵심이슈와 석유화학산업 부흥을 위한 R&D 정책 및 산·학·연 협력방안 등에 대해 발표,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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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침체와 원유의 정제 마진 감소, 중국 내 화학원료 자급률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의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세계 기초화학제품의 수요는 203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하고 석유화학플랜트 신설 또는 증설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석유화학 기초원료 확보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면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연은 석유화학 기초원료 확보 기술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규호 화학연 원장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기초원료 확보 기술 개발 논의를 통해 화학산업의 국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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