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생명보험사의 보유계약이 급성장, 기존사들을 위협하고 있다.27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신설 합작사인 동양생명의 보유계약액은 지난 8월말 현재 30조9천6백71억여원을 기록, 기존사인 동아생명의 30조6천1백60억여원을 웃돌았다.
신설사인 신한생명(26조1천1백34억여원), 국민생명(23조8천1백35억여원), 태평양생명(20조1천3백87억여원)도 높은 보유계약액을 각각 기록해 기존 회사중 하위그룹인 동아, 흥국, 제일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보유계약 건수도 8월말 현재 국민생명이 73만1천여건을, 동양생명이 72만2천여건을 각각 기록, 1백만1백30만건 수준인 기존 하위사들에 바짝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