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인터링크시스템(030420)의 최대주주가 캐나다 벤처기업의 자회사로 변경됐다.
2일 인터링크는 기존 최대주주인 이명근 대표이사 보유지분 313만주(24.38%)를 기업구조조정 및 경영컨설팅 업체인 펜타클네트워크㈜에 매각,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분을 인수한 펜타클네트워크 관계자는 “진행중인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12월17일 임시주총을 열어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사업목적 변경을 결정하게 될 것”말했다.
인터링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펜타클네트워크는 캐나다 이노벤처의 한국내 자회사로 현재 대표이사인 김행원씨가 이노벤처홀딩스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펜타클네트워크는 이노벤처의 캐나다 자회사인 노스 캐스케디아 이쿼티와 지난 1월 자네트시스템의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가 주금을 납입하지 않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