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분양 클로즈업] 수원 `로얄팰리스`

㈜신영이 오는 21일 공개청약 접수를 받는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의 `수원 로얄팰리스(조감도)`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 못잖은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규모가 지하 2층ㆍ지상 13층 7개동 규모로 큰 데다 단지 내에 중앙광장, 노인정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전용률도 일반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다. 이 회사는 자금 부담을 다소 덜기 위해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융자를 알선하고, 베란다 확장 및 샷시를 무료로 시공해 준다는 계획이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수원 로얄팰리스는 아파트 646가구와 오피스텔 32가구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10~45평형 7개 타입 646가구로 거주용도로 활용 가능한 34ㆍ45평형이 390가구로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은 15~35평형 32가구.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평균 660만원, 오피스텔은 400만원 선에 책정됐다. 단지가 위치한 송죽동은 북수원 교통 요충지로 꼽히는 지역.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와 의왕~과천간 고속도로가 지척이다. 단지 주변에 수성고 등 교육시설과 일왕저수지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신영은 아파트는 3베이로 설계되며 `양면 개방형`의 신 평면이 적용된다. 각 동별 2층엔 공원 및 각종 테마광장 등도 조성된다. 입주는 2006년 5월. (031)207-3700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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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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