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강남구청장 1주년 기념 간소하게 外

강남구청장 1주년 기념 간소하게 서울 강남구는 신연희 구청장이 1일 취임 개념행사를 구민회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하는‘직원조례’로 대신한다고 30일 밝혔다. 신 구청장은 떠들썩한 축하행사 대신 조촐한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1년을 성찰하고 향후 구정 목표와 비전을 향한 2년차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구는 신 구청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청렴 최우수 도시 강남 만들기’를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이날 국장국 이상 전 간부들과 함께 직원들 앞에서 ‘청렴실천서약’을 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북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장치 도입 효과 서울 성북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90%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성북구는 종량처리시스템을 개발한 이메닉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5월부터 종암동 세리니아파트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음식물 쓰리기 배출을 위해 지급 받은 ID카드를 기계에 갖다 대면 배출 때마다 세대 별로 무게가 측정·합산되는 시스템이다. 발효 처리를 통해 악취가 사라지고 무게가 줄면서 대폭적인 쓰레기 감량도 이뤄진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자체 모니터링 결과, 5월 26일부터 한 달 간 음식물 쓰레기 투입량(15,107kg) 대비 수거량(921kg)이 10% 이하(14,186kg 감량, 93.9%)로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시범운영이 끝나는 8월 이후 이 시스템을 관내 아파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천구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서울 양천구는 30일 이제학 양천구청장이 대법원의 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전귀권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보궐 선거가 치러지기 전에 전 부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조직을 안정시켜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6ㆍ2지방선거에서 유력한 경쟁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인정돼 대법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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