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이엠넷피아, 퀵서비스용 모바일시스템 개발

무선인터넷 토털 서비스 업체인 아이엠넷피아(대표 박재홍ㆍ조준희, www.imnetpia.com)는 퀵서비스용 PDA 공급사인 유영PDA판매(www.pdaquick.com)와 공동으로 PDA용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퀵서비스 기사들이 배송현장에서 PDA를 통해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고객 주문을 확인,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문을 접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이용하면 배차 조정은 물론, 업무 전화에 따른 통신비 절감 등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도 아이엠넷피아가 직접 담당해 퀵서비스 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이엠넷피아는 서울지역 10여 개의 퀵서비스 업체 900여명의 기사들에게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된다. 조 사장은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으나 구축비용과 업그레이드 문제로 고민하는 기업에게 ASP형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전자결제사업 공식지정사업자인 이 회사는 금융권, 통신사, 기업체에 과금시스템 및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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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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