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영수회담 개최에 따라 노동계의 파업이 종식될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20일 주식시장은 여야 영수회담 개최소식이 알려지면서 전종목에 매수세가 폭넓게 확산,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4.23포인트나 급등한 7백18.46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4천2백98만주로 주식시장의 운동에너지가 크게 강화된 모습이었다. 이에따라 지난 7일 이후 상승세로 반전된 주가지수는 20일까지 11일동안(개장일 기준) 무려 1백7.41포인트(17.58%) 나 상승했다.<관련기사 25,28면>
이날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낸 것은 ▲21일 여야 영수회담 개최에 따른 노동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 ▲금리하향안정 ▲외국인매수 지속 ▲고객예탁금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최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