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택배서비스등 잘 활용하면

택배서비스등 잘 활용하면 맘에 쏙드는 중고차 살수있다. 중고차업계가 최근 인터넷 택배서비스와 품질보증제도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서서울자동차매매조합(www.ssct.co.kr)은 고객이 원하는 차종과 연식 등을 선택하면 적합한 중고차를 배달해 준다. 소비자는 차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되돌려 보낼 수 있다. 이모터스엠닷컴(www.emotorsm.com)은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차를 고르면 품질점검은 물론 전주인의 벌금체납까지 해결한 뒤 차를 소비자에게 인도한다. 주문부터 배달까지는 1~2주가 걸린다. 장안평중고차매매시장(www.jauto.co.kr)도 장애인 고객에 한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간 중고차 시장 144여만대중 10%가량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중고차의 품질을 사전에 인증하고 사후에 무상보수를 하는 곳도 있다. 엔카닷컴(www.encar.com)은 SK주유소를 중심으로 수도권 9개 지점에 엔카센터를 열어 이곳에서 거래한 차량에 대해 엔카보증서를 발급, 구입후 3개월 이내, 5000㎞ 미만 주행차량은 무상수리해준다. 오토마트(www.automart.co.kr)는 출고한지 6년이내, 주행거리가 12만㎞미만 차량은 중고차를 구입한 시점부터 1년동안 엔진과 미션을 보증해준다. 또 원래 소유자가 사고내용에 대해 알리지 않고 차를 팔았을 경우 차를 인수한지 15일 이내, 2000㎞ 미만 주행시 반품할 수 있다. 정비전문업체인 ELC-TECH도 구입한지 15일이내나 주행거리 200㎞미만인 상태에서 고장날 경우 환불해주거나 다른 차와 교환해준다. 카메가닷컴(www.carmega.com)은 고객이 중고차를 선택해 3일간 150㎞이내를 시험운전해본 후 차가 마음에 안들면 환불해준다. 보배드림(www.bobaedream.co.kr)은 수입차를 중개하고 있다. 고광본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9:1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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